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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클럽
2026-04-19 10:00:56
편집자의 자아로서 이 작품을 평가하자면, 정말 괴로운 작업이었다. 일단 루마니아어를 알지 못하므로, 최종 원고와 원문을 대조해 보는 것 자체가 하나의 고행이었다. 로망스어와 슬라브어 사이에(루마니아의 지리적 위치 자체가 그러하다.) 위치한 듯한 루마니아어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무지에서 밀려오는 현기증이 정신을 혼미하게 했다. 그런고로 영어와 독일어 번역본을 대조해 가며, 마치 로제타석을 통해 이집트의 상형 문자를 해독해 낸 샹폴리옹처럼, 『노스탈지아』를 우리말에서 루마니아어로 다시 거꾸로 읽어 나갔다. 이때 내가 깨달은 바는, 이 작품이 정말로 이상하다는 사실이었다. 단지 ‘마술적’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 완벽히 ‘환각적’인 문장으로 축조된 이 신기루 같은 성채(城砦)는 무려 600쪽에 이르는데, 책을 깨나 읽어 본 사람들조차 입을 틀어막을 수밖에 없다. * 출처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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